비자스크린용 영어시험이 2022년 8월경부터 확대되면서
토익도 그 대상이 되었다.
토익(L/R) 725점,토익 라이팅 150, 토익 스피킹 160
어차피 비자스크린만 내면 받아주는 주도 있고 토익을 받겠다는 주도 있어서
당시에는 뉴욕이나 영어점수가 필요 없는 뉴저지를 위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토익을 바로 접수 했다.
"토익의 장점"
1. 접근성 좋음
지방에 사는 나에겐
토익은 가장 접근성이 좋은 시험임이 확실하다.
특히 L/R은 전국 어디에서나 거의 볼 수 있는 시험이고
자주 시험이 있다.
speaking의 경우도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험이지만
writing은 다소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다른 시험들에 비하면..매우 괜찮은 편이다.
2. 가격 저렴
다른 시험(아이엘츠, OET, PTE, 토플 등)에 비해 저렴한것도 확실하다.
3. 유형의 익숙함.
비교적 경험도 있는 시험이라
따로 유형 파악할 필요 없이 보기만 하면 되는것!
4. 다른 시험과 비교해 쉬운편
솔직히 1:1로 원어민 앞에서 어떤 말을 논리 정연하게 하는게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편리한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토익의 단점"
1. 활용성 떨어짐.
미국 현지 에이전시를 통해 일을 구하려고 하다 보면 토익에 대해 모르는 현지인이 많다..
실제로 어떤 에이전시 리크루터는 그게 무슨 시험인지 스펠링까지 체크했다.
미국의 많은 주의 BON이 아직은 토익을 영어점수로
엔돌스먼트하는데 받아들이는 시험은 아니라서
만약 취업하게 되는 주가 토익을 받지 않을경우
이중으로 다른 시험을 준비해야한다.
게다가 혹시라도 다른 나라까지 같이 준비한다면
완전히 무쓸모이다.
2. 익숙하지 않다면 오히려 어렵다.
비지니스 관련 용어들이 나와서 어렵다고 한다.
내 기준 딱히 비지니스 용어들이 나와 어렵다고는 못느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보편적 의견이 그러함.
오히려 관련 단어들을 외워야 하고 하니..어려울 수 있다고 본다.
특히 토익 스피킹과 라이팅은
나도 처음 접하는 시험이라 조금
걱정은 했는데
다른 영어시험들에 비하면 아주 쉽다고 생각한다.
Listening/Reading
토익이 비자스크린으로 가능한 영어시험이라는 말을 듣고
무조건 접수했고
가격이 저렴하긴 해도
이것도 계속보면 부담이긴하다.
가장 먼저 모의고사 5회가 든 에듀윌 문제집을 구매했지만
2회까지만 풀었고(나중에 문제집 팔았다)
중간에 코로나가 걸려서 공부도 거의 못했다.
실제로 시험 볼때
리딩에서 시간이 없어서
뒤에는 거의 찍어버림.
리딩의 경우 모르는 문제는
OMR카드에 연필로 번호에 체크해두고
나중에 다시 한 번 봐야
문제지를 뒤적거리며 시간 낭비하는것을 막을 수 있다.
그냥 시험장에서 갑자기 그렇게 해야겠다라며 본능적으로 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팁이라며 알려주는 토익 강의가 있었다.
신기..방기..
아무튼 조금 모자란 점수로 900을 못넘겼지만..
어쩔 수 없지..
900넘기겠다고 또 보고 싶진 않음.
Speaking/Writing
speaking과 wirting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두가지 시험 모두 봐야한다면 따로 보는것보다 같이 보는게
훨씬 저렴하다.
내가 사는 곳에서는 writing 시험이 없어서 근처 광역시 가서 시험 봤다.
writing의 경우 거의 안보는 시험이라 그런지 자료가 많이 없었다.
반면 speaking은 자료가 방대한편이다.
10월 9일 speaking&writing시험을 동시에 봤고
speaking 시험을 먼저봤다.
그리고 쉬는 시간 없이 바로 writing시험 시작함.
<speaking>
내기준으로는(프리토킹 가능한 상태임)
굳이 강의까지 끊어서 공부할 필요는 없는것 같다.
왜냐면
유튜브에 강의가 넘치고 실전모의고사와 더불어 그에 대한 해설도 꽤 많이 있어서
계속 반복하면서 연습하는것을 추천한다.
나는 책을 한권 사긴 했다.
"5일만에 끝내는 제인의 토익 스피킹 콤보북"
토익스피킹 전체적 유형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는데
다른 책은 구매해본적 없지만
시중에 어떤 책이라도 나에게 맞는것 하나쯤 구매해도 좋을것 같긴 하다.
그러나
워낙 무료자료가 많아 굳이 필요할것 같지도 않다.
내가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파트5였다.
10월 시험을 봤을땐 리더로써 가져할 덕목중 어떤것이 더 중요한지
한가지를 골라야 했는데 잘 골라놓고
뒷받침 하는 이유를
준비 많이 했는데 생각이 안나서 모르겠다라고 마무리 해버렸다.
그리곤 점수가 140점.
파트 2에서 그림 설명에서도 왼쪽 오른쪽 반대로 설명하기도 했다.
11월 시험에서는 시험 전날 파트 5만 계속 연습 했는데
소리내서 크게 연습했다. 실제 마음은 다급한데 내 몸은 그렇질 못해서
전날 반나절 가량 파트5만 계속 쉬지 않고 연습 한게 다였다.
실제 시험에서 "you know"를 너무 많이 써서..
망했다 생각했다.
- 토익 스피킹에서 가장 중요한건 바로 삐~~소리가 나면 바로 대답하지 말고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대답할것!!
- 모르더라도 어떤 말이라도 할것!
- 실전 모의고사 자주 풀어 볼것(대부분 최신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나온다)
Part 1 | 지문 읽기 (2문항) |
무난함. 솔직히 신경 쓰지 않아도 부분이고 거저 가져가는 점수 영역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함. 아주 짧막한 뉴스 기사, 발표문 등이 나오는데 뉴스하듯이, 광고처럼 읽어라 이런 말도 있긴 하다. 그냥 연음, 강세, 발음만 맞음 되는듯. 시간 소비를 거의 하지 않은 파트. 지문이 꽤 짧아서 다 읽어도 시간이 많이 남는다.(그래서 남들 다 읽기 시작하고 한참 지나서 시작함.) |
Part 2 | 사진 설명 (2문항) |
사진에 대해서 30초간 보이는그대로 묘사하면 된다.(40초의 준비시간이 있다) 다양한 템플렛이 있어서 그걸 활용해도 된다. 나는 처음 "This picture was taken outdoor/indoor somewhere like park/cafe during the day time." 실제 시험에서 두문제 다 이렇게 시작했다. On the right side of picture, I can see a man who is wearing blue shirts...이런식으로.. 어떤 스피킹 강사들은 마지막에 I think it's very peaceful과 같은 사진의 전반적 느낌에 대한 생각을 넣으라고 하는데 어떤 강사는 사진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것이기에 그러지 말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묘사할게 너무 많아서 내가 사진에서 느껴지는 감정까지 넣을 여유는 없었다. |
Part 3 | 질문 답하기 (3문항) |
리서치나 전화 인터뷰등 어떤 설정을 두고 한가지 주제에 대해 간략한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을 하는데 질문은 화면에 그대로 나오고 있어 듣기 실력이 요구 되진 않는다. 하지만 질문을 하고 3초안에 대답을 해야해서 순발력이 요구된다. 단답형으로 답할 수 있는 문제 2개와 30초간 대답해야 하는 의견을 묻는 문제가 나오는데 예를 들어 (주제: vending machine) 각문제는 3초 준비 시간이 있다. -마지막으로 자판기를 사용한 것은 언제 입니까? 그 때 무엇을 구매했나요? (15초 대답) -자판기에서 헤드폰이나 휴대폰 악세사리 구매하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이유?3(15초 대답) -자판기가 설치될 최적의 위치는 어디라고 생각해요? workplace / parks / grocery stores(30초 대답) 마지막 문제가 30초 대답이라고 해도 질문이 화면에 나오고 그걸 읽는 시간이 있어 3초보단 더 긴시간 준비가 가능하다. 눈으로 빠르게 질문을 스캔한다는 전저하에. 대부분 일상생활 관련해서 많이 질문하는데 빵집 고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라든지 영화관 가는거 좋아하는지, 영화보다가 그 영화의 주인공이 프린트 된 아이템을 살건지 기타 등등.. |
Part 4 | 정보 보고 질문에 답하기 (3문제) |
표가 거의 제공되는데(개인스케줄, 인터뷰 스케쥴, 문화센터, 비행 등 스케쥴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다) 제공된 표의 내용을 45초간 볼 수 있다. 그 표를 토대로 대략 어떤 질문이 예상 가능하기도 함. 파트 3와 비슷하지만 파트의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질문이 화면에 나오지 않아 듣기 실력이 요구된다. 어렵진 않지만 집중하지 않으면 놓칠 수 있다. 첫 2문항은 질문이 끝나고 3초준비 15초 대답, 마지막 1문제는 3초 준비, 30초 대답이다. |
Part 5 | 의견 말하기 (1문제) |
가장 까다로운 파트라고 생각한다. 주제가 잘못 걸리면 너무 어렵고 논리적인 전개로 혼자 1분간 말한다는게 생각보다 매우 힘들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대화가 아닌 독백이 이리 힘들줄이야.. 예를 들어 - 회사가 가치있는 업무에서 퇴직하는 직원을 대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 미래의 사회변화를 생각할 때, 가장 기대되는 분야는 어디입니까? -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문제 해결 능력 중 무엇이 더 중요한 팀원의 덕목이라고 생각하나요?
이런 다양한 주제에 관한 의견을 45초간 준비하고 1분간 이야기 해야 한다.- 음악 수업을 듣는 것이 돈 낭비라고 생각하나요? 질문을 이용해 말하기를 시작하면서 15초정도는 사용이 가능하다. 템플릿은 토익스피킹 강사마다 조금씩 다르고 나는 여기저기 다 찾아보면서 다양한 활용법을 이용했다. 한 사람 강의만 맹신하지 말고 이거저거 보다보면 좀 더 자연스러운 자신만의 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것 같다. 파트 5를 공부하면 라이팅 할때도 도움이 된다. |
<Writing>
솔직히 공부를 아예 안했다.
대강 유형만 파악하고 갔고 책도 구매 안했고
유튜브 통해서 강의 몇개만 들었다.
하지만 그마저도 열심히 듣진 않았다.
블로그에 라이팅 쓴거 몇개 예시 보고..
턱걸이는 해서 그냥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ㅎㅎ
Part 1 (5문제) |
1-5번까지 주어진 그림보고 한문장 그림에 대해 쓰기 토익스피킹 파트 2와 비슷한데 훨씬 간단하다. 다섯 문제 사이를 왔다갔다 조절 할 수 있다. 시간은 넉넉한편이다. |
Part 2 (2문제) |
이메일 답변하기 거기에 반드시 포함 되어야하는 지시 사항이 있고 그 지시사항이 내가 쓰는 답변에 포함이 되어 있어야한다. |
Part 3 (1문제) |
토익스피킹 파트 5와 같이 의견을 묻는 문제가 주어지고 그 의견에 대해 300단어 이상을 사용해서 논리적으로 써야함. 300단어를 사용한다는게 쉽지 않은것 같다. |
이제 OET준비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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