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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un, Hae/반려견 사료 ,영양제, 물품 리뷰

[반려견영양제]NHV 수프라글랜, 하티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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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보리지(내분비계 기능을 자극, 부신피질 회복, 독성을 제거) 

황기(면역계를 강화하고 항염증)

비스토트(간과 신장 강장제)

가시오갈피(부신기능을 돕고 신진대사 활성화)

야생참마(호르몬 정상화, 간 강장제)

감초(부신자극과 항염증)

민들레(영양가가 높은 음식으로 간의 분비물 활성화와 소화를 돕는다)

 

 

 

우리해는 작년에 얼굴이 안면 마비가 왔었고 그 당시 꼬리쪽에 털이 살짝 빠졌었고 그 뒤로 점점 등의 후반부에서 전반부까지 점차적으로 털이 빠지기 시작했다.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귀여운데 털이 왜 빠지냐, 늙은것 같다고했다.

나는 좋지 않은 미용기기 사용인줄 알았고

그저 미용기기의 자극에 의한 털빠짐이라고 설명을 해왔는데

사실 나도 정확히 왜 그러는지는 알수가 없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었다.

 

피부에 좋다고 하는 수제 비누나 로션들을 사서 써보아도 별 효과가 없었고

털에 좋은 영양제를 먹여도 털이 자라나는 효과는 딱히 보지 못했다 .

 

안면마비가 왔을 당시 병원에서 쿠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검사를 해보자고 했는데 일단 검사시에는 정상으로 나왔고 안면마비 이후 차차 아래와 같은 증상이 시작되었고 쿠싱이 의심이 될 수 밖에 없었다.

 

- 털이 빠지고

- 호흡수가 조금 평균보다 높고

- 소변 횟수가 잦아지고

- 수면시간이 길어지고, 낮에도 자주 잠을 자려고 했다.

- 밖에서 산책하는 시간이 줄고, 산책을 데리고 나가도 금방 집에 돌아가길 원했다.

**쿠싱의 특징적인 특징이라고 하는 식욕증가나 배가 불러오는 증상은 없었다.

(원래 식욕은 늘 좋았고 배는 한번도 뚱뚱해진적이 없다)

하지만 모든 임상증상이 다 있더라도 피검사 결과 쿠싱이 아닌 경우가 있고, 임상증상이 하나도 없는데도 쿠싱인 경우도 있다고 검색끝에 알게 되었다.

 

여러가지 종합해서 봤을때 작년에 안면마비가 왔을때 쿠싱을 의심해 피검사를 시행했지만

피검사상 이상은 없었기 때문에 (쿠싱진단을 위한 정밀 검사는 아니었다.) 안심하고 지냈는데

보여지는 증상이 거의 확실히 쿠싱 증후군이었고

엄청난 검색끝에 NHV의 수프라글랜을 알게 되었고, 즉시 직구했다.

 

5월8일부터 -10kg 기준-

하루 총 2cc(아침 1cc, 저녁 1cc) 이렇게 복용했고 벌써 한달이 넘었는데

한달이 채 되지 않았을때부터 눈에 띄게 털이 자라났다.

 

실제로 자주 다니는 편의점에서

해의 털이 엄청 자라났다고 할정도였다.

 

조금 무리해서 산책을 하면 호흡수가 엄청 늘어났다.

피곤해하는 증상은 좀 더 줄었고 산책시 복용전보다 확실히 활력을 찾았다.

 

최근 피검사상에서 간수치는 정상범위에 있어서 이 약물이 딱히 간수치를 높이는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호흡증상은 여전히 별다른 차도가 없었다.

피검사를 하면서 호흡수가 늘었다고 하니 청진을 해보고 아무래도 나이가 많아(9살) 심장판막부전이라고했다.

이뇨제, 강심제를 최소량으로해서 약을 준다고 했는데

사실 x-ray나 심초음파 없이 청진으로만 진단 내리는것도 그렇고(90%이상 청진으로 잡아낸다고 수의사는 말했지만)

수프라글랜과 심장약의 조합이 맞지 않다는 얘기를 들어서 일단은 약은 복용하지 않고 싶다고 말했다.

 

**수의사에게 딱히 내가 알아서 허브영양제를 먹이고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좋은 수의사분이고 해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다녔던 곳이긴 하지만 사실 병원도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곳인데 내가 그 병원의 처방 대신 다른 방식을 취한다고 했을때의 반응을 굳이 내가 감당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병원을 굳이 바꾸지 않고 계속 그곳을 가는것은 그나마도 해가 낯선 환경을 접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될까봐였는데 이번 여름이 지나면 심초음파와 x-ray까지 하는 곳으로 한번 방문해볼까 계획하고 있다.

 

 

 

성분

호손(개의 심건강에 가장 강력한 효과를 지닌 허브)

포플러(혈류개선)

홉스(혈액순환을돕는동안 진정효과)

힐초(심계항진에 도움을주고 신경계 정상화에 도움)

약석잠풀(혈압을 떨어뜨려준다) 로베일라(순환기에 도움)

겨우살이(심박수를 낮추고 혈압을 정상화, 불안,초초증상을 개선한다, 여러종류의 암에도 사용된다)

익모초(약해진 심장을 강화시킨다)

백두옹(심근육과 기침을 멈추게한다)

 

 

병원의 양약을 선택하는 대신 나는 NHV의 심장에 특화된 하티하트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고 다시 직구를 통해 구입했다.

수프라글랜보단 색깔이 연하고 수프라글랜과 같이 섞어서 복용 시키고 있다. (제품에 대해 검색하던중 냄새가 좋지 않다는 의견들을 많이 봐왔는데 나는 특별히 이상하다고 생각되어지는 냄새를 느끼지는 못했다)

 

사실 하티하트와 같이 섞어서 복용 시켜도 되는건지 무지 걱정이 되어서 여기저기 카페도 기웃거리고 정보를 찾아 봤는데

공홈에서는 그렇게 섞어서 복용해도 이상이 없다는 공식 Q&A가 있었고 그래도 나는 걱정이 되어서 실제로 메일을 보내봤는데

답변은 "Yes, you can definitely mix both supplements and give them together."였다.

그리고 다른 제품군도 같이 복용시키라며 추천해주었는데 가격도 그렇지만 지금 NHV 말고도 다른 제품도 같이 섞어 먹이고 있는 게 많아서 나중을 기약하고 하티하트와 수프라글랜만 복용중이다.

 

이 답변을 들었더라도 100% 안심을 하고 급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항상 의외의 경우는 있기 마련이고 이런 경우가 바로 나의 경우가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결국은 나의 선택이고

그 선택에 따른 책임도 내가 져야 한다.

 

사실 하티하트는 복용한지 몇일 되지 않아서인지 호흡수가 줄어들었다고 바로 효과 본것은 아니다 .

시간과의 싸움이 될듯 싶고 복용효과는 추후에 다시 포스팅하려고 한다.

 

NHV를 복용시키면서 카페글이나 블로그들을 보면서 부작용에 대한 것도  보았기 때문에 솔직히 섣불리 복용해보는게

하나의 모험이었는데 아직까지 해에게는 잘 맞는것 같다 .

**부작용으로 인해 본인의 강아지가 거의 죽음에 이르렀다면서도 본인이 사놓은 NHV제품군은 판매를 하고 있어 굉장히 아이러니했지만

특히 수프라글랜이 잘 맞아서 하티하트까지 구입하게 된것이고 아무리 좋은 음식들도 본인에게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데

다행히도 잘 맞아줘서 감사할뿐이다.

 

일단 나는 네이버스토어에 입점된 곳에서 직구를 간편하게 하고 있는 중인데 검색끝에 찾아낸 정보에 의하면 공홈에서 직접

구입하고 배대지를 통하는 방법이 훨씬 저렴하다는 말이 있어 만약

 

다음번에 구입하게 된다면 그렇게 시도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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